사진=Georgia Power 웹사이트
내년 1월1일부터 적용… 2.6% 인상
조지아 파워(Georgia Power)는 지난 14일, 조지아 퍼블릭 서비스 커미션(Public Service Commission) 위원회와 전기료 인상안에 대한 합의문에 최종 서명했다.
지난 6월24일 조지아 공공 서비스 위원회(Georgia Public Service Commission)에 시스템 개선 및 더 높은 비용을지불하고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하기위해 전기세 인상이 불가피하다며 향후 3년 간에 걸쳐 전기세 12% 인상안을 제출했다.
하지만 현재 기록적인 인플레이션에 전기료까지 급격한 인상이 단행될 경우 서민들의 고통이 심각할 것이라는 시민 단체의 반대에 시민 공청회와 퍼블릭 서비스 커미셔너 내부 협상을 거쳐 2023년 1월1일부터 가구당 3.60달러를 인상하는것으로 합의했다.
따라서, 2023년은 현재보다 전기료가 2.6% 인상되며, 2024년과 25년은 4.5%가 각각 인상될 예정이다. 이러한 인상율을 통해 조지아 파워는 총 3년 간 18억 달러의 추가 전기료를 징수하게 될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조지아파워의 전기를 사용하는 시민들은 Plant Vogtle에 건설 중인 2개의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 중 첫 번째 원자로가 가동되는 즉시 회사가 월 3.78달러를 인상할 계획을 승인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