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는 불확실성 여전… 이후 ‘극건조 한파’ 화재 위험 주의
조지아주에 이번 주말 겨울 기상이 본격적으로 유입되면서 일부 지역에 눈 또는 진눈깨비가 내릴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I-85 이남 중부 조지아 지역을 중심으로 적설 가능성이 있으며, 이후에는 극도로 건조한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 당국에 따르면 16일 금요일 밤 북서부 조지아를 시작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하며, 북부 산간지대(해발 2,000피트 이상)에는 비와 눈이 섞여 내릴 가능성이 있다.
17일 토요일 오전 애틀랜타 지역에는 산발적인 소나기(강수확률 30%)가 예상되며, 낮 최고기온은 53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그러나 17일 밤부터 기온이 급격히 떨어지면서 18일 새벽 이후 비가 눈이나 진눈깨비로 바뀔 가능성이 있다.
18일 오전에는 콜럼버스~그리핀~매디슨을 잇는 선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눈 또는 진눈깨비 가능성이 가장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일요일 오후에는 기상 시스템이 빠져나가며 맑은 날씨가 회복되겠지만, 매우 찬 공기가 유입돼 체감온도는 크게 떨어질 전망이다.
눈이 지난 뒤에는 19일 월요일부터 21일 수요일까지 강수 없이 극도로 건조한 한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상대습도가 급격히 낮아지고 강풍까지 겹치면서 산불 위험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보이며, 기상 당국은 특히 화요일과 수요일 산불 발생 가능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애틀랜타 기온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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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맑음, 최고 40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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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마틴 루터 킹 데이): 맑음, 최고 47도 / 최저 2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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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맑고 추움, 최고 40도 / 최저 2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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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 맑음, 최고 52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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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 소나기 가능성 20%, 최고 56도
기상 당국은 주민들에게 비상용품과 식량을 미리 준비하고, 수도관 동파 방지와 난방기기 안전 점검, 연기·일산화탄소 감지기 점검 등을 철저히 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노약자 이웃의 안부를 확인하고 반려동물은 실내 보호하며, 차량 비상 키트를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 전문가들은 “이번 주말 기상 상황은 미세한 변화에도 예보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최신 기상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