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전기차 세금 법안 통과, 서명만 남아

사진=Newswave25

전기차 충전세 2.84센트

조지아주 의회는 27일 월요일, 전기차가 사용하는 전력에 세금을 부과하는 상원법안(SB146)을 승인했다.

조지아 하원은 175대1로, 상원은 51 대 4의 투표로 하원의 법안 변경에 동의했으며 이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의 서명만 남겨두고있다.

이 법안은 2021년 약 300만 대에서 2030년까지 4800만 대에 이르는 전기 자동차의 붐을 준비하면서 나온 것이며 조지아가 전기 자동차 제조 분야의 국가적 리더가 되려고 노력하면서 나온 것이다 .

입법 패널들은 전기 자동차가 급증함에 따라 민간업체에 충전기를 설치하도록 장려하기 위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세금 조항은 “이전 버전의 SB 146에서 세금은 킬로와트시 당 3.47센트였을 것”이라면서 “개정 법안에서는 킬로와트시 당 2.84센트로 다른 주와 동일하다”라고 전했다.

릭 재스퍼스 하원의원은 “휘발유 1갤런에 합당한 수치”라며  “이 법안은 전기 자동차가 세금 없이 집에서 충전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 법안이 부과 여부에 관계없이 세금이 적용되기 때문에 기업이 무료 충전을 제공하지 못하게 할 수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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