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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러리 공화당 상원 의원 발의
조지아 상원이 텔레마케팅 광고 전화에 조지아주에서 확대 적용되는 법안을 지난 15일(수) 만장 일치로 승인했다.
블레이크 틸러리 공화당 상원 의원이 주 발의자로 상정한 이 법안(Georgia Do Not Call Act)은 조지아인들이 제3자 계약자가 한 텔레마케팅 전화에 대해 회사에 책임을 묻고 텔레마케터에 대한 집단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
틸러리 상원의원은 “기존의 전화 광고 근절법은 조지아 주 안에서 걸려오는 전화에 대해서만 법적 책임을 물도록했다”면서 “타주에 있는 다른 회사와 계약함으로써 조지아 법을 피해갈 수 없다. 그들은 실제로 처음부터 전화를 건 기업으로 인식될 것이며 제3자 책임은 그들에게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법안은 조지아인들이 그러한 전화 통화에 대해 통화당 최대 1,000달러의 손해를 가하는 집단 소송을 제기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한편 이와 비슷한 법안이 지난해 주 상원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지만 주 하원의 승인을 받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