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주 2021 지방선거, 개정 선거법 첫 적용…

최대 관심사 애틀랜타 시장은 누가?

조지아주 2021 지방선거가 새 투표법인 개정 선거법(SB 202)으로 치뤄졌다.
새로운 투표법에 의하면 카운티는 총 투표수를 선거 당일 오후 10시까지 온라인에 게시해야 한다.

조지아주는 2일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각 지역 투표소에서 시장, 시의원 선출 및 주민 투표를 일제히 실시했다. 단, 애틀랜타시의 투표소는 8시에 마감했다.

이번 선거의 최대 관심사는 역시 조지아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애틀랜타 시장이 누가 될지의 여부다. 애틀랜타 시장 선거에서는 가장 유력한 후보 카심 리드 전 애틀랜타시장을 비롯해 펠리시아 무어 애틀랜타 시의회 의장 등 10여명의 후보가 경쟁하고 있다.

오늘 선거에서 과반 득표를 하지 못할 경우 상위 1, 2위 후보자는 오는 30일 결선 투표를 치르게 된다.

한편 지난달 29일로 마감된 조기투표에서는 귀넷 카운티의 경우 온라인으로 집계되지 않았지만
풀턴, 디캡, 캅 카운티에서 총 7만3000명이 투표했으며 1만7000명이 부재자 투표를 마치는 등 조기투표 열기가 뜨거웠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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