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맘 바자회, 날씨도 도왔다…300여명 북적

수익금 ‘Children’s Hospital of Atlanta’ 기부 예정

조지아 아틀란타 한인 맘(조아맘)바자회가 지난 4일 오후 1시부터 노크로스 존스브릿지 공원에서 성황리에 진행됐다.
조아맘 바자회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이하며 한인 사회의 결속력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장이 됐다.
이날 생활용품, 의류, 유아용품 등의 다양한 물품 판매와 변호사, 학원 등의 비즈니스 사업자들 또한 이 행사를 통해 홍보의 기회를 가졌다.
이번 바자회에는 가족 단위로 참여한 방문객들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풍선 아트, 문화 센터 등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으며 오카리나USA의 무료 연주도 이어졌다.

이날 윙앤버거팩토리 푸드트럭과 카페 블루가 참여해 음식과 커피를 판매했는데, 이들의 수익금은 모두 조아맘에 기부됐다.

김연진 회장은 “행사 당일 날씨로 인해 걱정을 많이 했지만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것이 기쁘다”면서 “예상보다 훨씬 더 많은 인파가 몰렸고, 즐거운 분위기속에 사건사고없이 안전하게 마무리 됐다”라고 감사를 전했다.
또한, 김 회장은 “조지아 내 한인 엄마들만의 이벤트로 그치지 않고 다양한 문화 속 한국문화를 알리고 기부를 통한 사회 참여도 확장을 해 나갈 것”이라며 “이날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Children’s Hospital of Atlanta’에 기부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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