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동남부 동요부르기 대회…동심으로 물든 무대

동남부 한국학교 킨더가든~3학년 총 41명 참가

제26회 동남부 동요부르기 대회가 어린이들의 순수한 동심과 아름다운 하모니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동남부지역협의회(회장 노시현)가 주최한 제26회 동남부 동요부르기 대회가 2일(토) 오후 2시, 슈가로프 한국학교(슈가로프 한인교회 내)에서 열렸다.

KCPC연합한국학교 박문숙 교감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동남부지역협의회 회원교 재학생 가운데 킨더(K)부터 3학년까지 총 41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해 동요를 통해 한국어와 문화를 자연스럽게 배우고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 앞서 노시현 회장은 “동요 속에 담긴 아름다운 우리말과 정서를 함께 나누며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그동안 열심히 준비한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즐겁게 무대를 마치길 응원한다”고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의 지정곡은 학년별로 △K학년 ‘우리나라 꽃’ △1학년 ‘어린이 왈츠’ △2학년 ‘파란 마음 하얀 마음’ △3학년 ‘하늘나라 동화’ 또는 ‘노을’ 중 한 곡을 선택해 경연을 펼쳤다.

참가 학생들은 무대 위에서 또렷한 발음과 맑은 음색으로 자신들의 기량을 펼쳤으며, 행사장을 찾은 학부모들과 교사들은 뜨거운 박수와 응원으로 아이들의 무대를 함께 축하했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애틀랜타 한국학교 2학년 김지효 학생이 ‘조금 느린 아이’를 열창해 최고 영예를 안았다.

또한 인기상은 별무리 한국학교 1학년 심수민 학생이 수상했으며, 각 학년별 최우수상과 우수상, 장려상 수상자들도 발표돼 참가 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함께 축하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심사위원들은 심사평을 통해 “동요를 통해 아이들의 맑고 순수한 마음을 다시 느낄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한국어와 음악을 통해 더욱 풍성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애틀랜타연합장로교회 엔젤워십 합창단의 특별공연이 펼쳐져 아름다운 하모니로 행사 분위기를 더욱 빛냈다.

제26회 동남부 동요부르기 대회 수상자 명단

🏆 대상
김지효 (애틀랜타 한국학교·2학년)

🌟 인기상
심수민 (별무리 한국학교·1학년)

🧒 킨더부
최우수상: 이하준 (쟌스크릭)
우수상: 조이엘 (냇가에 심은나무), 박아론 (KCPC연합)
장려상: 최시아 (벧엘), 최예서 (대건)

1학년부
최우수상: 심수민 (별무리)
우수상: 박채아 (대건), 박라희 (새한)
장려상: 박지혜 (슈가로프), 주이안 (쟌스크릭), 남은서 (KCPC연합)

2학년부
우수상: 이서진 (성김대건), 김하선 (애틀랜타)
장려상: 권여림 (쟌스크릭), 정시안 (슈가로프), 김다은 (새한)

3학년부
최우수상: 장이솜 (별무리)
우수상: 김서진 (슈가로프), 박리안 (새한)
장려상: 박리나 (벧엘), 박민서 (KCPC연합), 베이든 (애틀랜타)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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