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기 애틀랜타 최고경영자과정 개강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최형용 교수가 교과과정을 소개하고있다. 사진=Newsave25

11일부터 5주간 진행… 교수 직접강의

애틀랜타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회장 썬박)와 한국외국어대학교 G-CEO애틀랜타 운영위원회(위원장 이경철)가 주최하고 한국외대 경영대학원이 주관하는 제2기 애틀랜타 최고경영자과정이 11일 오후 7시 둘루스 오피스센터에서 개강됐다.

이경철 전임회장(조지아상의)은 인사말을 통해서 “앞으로 총 5주 동안 진행되는 교육과정을 잘 이수하셔서 자기개발의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힘든 과정이지만 미국내 1800여명의 원우들과 네트워킹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썬박 회장은 “제2기 최고경영자 과정에 참여하게 된 것을 환영하며 글로벌 시대에 발맞춰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최형용 교수는 “경영정보시스템에 대한 기초적인 내용들과 디지털 전략을 잘 압축해 엑기스만 뽑아 잘 전달 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글로벌 CEO 과정 제2기 커리큘럼은 첫날 11일, 한국외국어대 최형용 교수의 경영정보시스템과 디지털 전략을 시작으로 △인사 조직(최병철 교수) △경제적 실질과 회계정보(남기석 교수) △AI 시대의 마케팅(정상욱 교수) △고객관계관리의 시작(조준서 원장) 등 한국외대 경영대학원 교수들이 직접 강의한다.

교육일정은 7월11일부터 8월11일까지  5주간에 걸쳐 한국외대의 경영대학원과 국제대학원의 교수들이 총 5주동안 직접 강의를 하며 시간은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 까지 진행된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한인들에게는 한국외대 총장 명의 수료증 수여 및 동문자격 부여, 홈커밍데이 초청, 평생교육 서비스 제공, 조지아상의 회원 자동가입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한편 최형용 교수는 한국 외국어 대학교 영어과를 졸업하고 육군장교, (주)LS, 포스코인터내셔널, 그랜드코리아레저, 신한은행 등에서 근무했다. 전 노스 캐롤라이나 그린스보로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현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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