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위임예배가 3일 오후 4시 제일장로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PCA 한인동남부노회 위임국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4대 담임으로 홍종수 목사가 취임했다.
제일장로교회는 제4대 홍종수 담임목사의 위임예배를 통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선언했다.
위임식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이재용 목사가 ‘하나님의 뜻을 이루소서’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위임국장 최재휴 목사가 위임목사및 교인서약을 통해 홍종수 3대 담임목사의 위임을 공식 선포했다.
홍종수 위임목사는 인사말에서 “서목사님의 리더십을 본받아 성도들을 잘 섬기고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로서의 사명을 다하겠다”며 “주 안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음을 믿으며 성도들과 함께 주인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목회 사역을 충실히 감당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교회는 새로운 담임목사로 세워주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를 표했다.
위임예배 후에는 친교관에서 따뜻한 만찬과 함께 교회 창립 48주년을 기념하는 감사 케이크 커팅식이 열려,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교회의 역사와 새로운 시작을 축하했다.
이번 위임예배는 교회에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신호탄으로, 교회 공동체의 큰 관심과 기대를 모았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