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장로교회, 2대 담임 장민욱 목사 취임

장민욱 2대 담임목사가 서약하고 있다. 사진=Newswave25

서삼정 원로목사 추대…  300여명 참석

제일장로교회 담임목사 위임 및 원로목사 추대 예배가 15일 오후 4시 제일장로교회 본당에서 개최됐다.

PCA 한인동남부노회 위임국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예배에서는 교회를 개척하고 45년간 담임하며 성장시켜 온 서삼정 목사가 원로목사로 추대되고 2대 담임으로 장민욱 목사가 취임했다.

제일장로교회는 제2대 장민욱 담임목사의 위임예배를 통해 새로운 변화와 도약을 선언했다.

위임식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김은수 목사가  ‘예수안에서 계승과 발전’이라는 주제로 설교했다.

이어 위임국장  황일하 목사가 위임목사및 교인서약을 통해  장민욱 2대 담임목사의 위임을 공식 선포했다. 이어 당회서기 천경태 장로의 원로목사 추대와 선포,  공로 목사패 증정 순서로 진행 됐다.

서삼정 원로목사는 “45년 동안 한결같이 목회의 현장에서 기도로로 응원해 준 모든 성도들과 사모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장 목사님이 교회를 잘 이끌어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축복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장민욱 위임목사는 “서목사님의 리더십을 본받아 성도들을 잘 섬기고 말씀을 잘 전하겠다”면서 “영적인 목자로서 예수의 마음을 품고 성도들을 잘 인도하고 애틀랜타 교회들과 연합해 민족과 열방을 위해 헌신하는 목회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교회는 45년간 사역을 은혜롭게 마친 서삼정 목사를 원로 목사로 추대하게된 것과 장민욱 목사를 2대 담임목사로 세워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교회를 위해 오랜세월 섬기고 봉사한 김성만, 이정원, 임헌순 장로에게 은퇴장로 기념패를 서삼정 원로 목사가 전달하고 조영팔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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