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관위, 동남부 6개주 재외투표소 4곳 확정

애틀랜타총영사관 재외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현경)은 제21대 대한민국 대통령 선거를 위한 재외투표소 4곳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동남부 6개주 지역 4개 투표소는 노크로스 애틀랜타한인회관 소연회장과 앨라배마주 몽고메리 몽고메리한인회관 제3교실, 플로리다주올랜도 우성식품 다목적실, 노스캐롤라이나주 랄리 제일한인침례교회 등이다.

애틀랜타 재외선거관위원회 측은 “공직선거법 규정에 따라 재외국민 수, 공관과의 거리, 투표 편의성, 유권자의 인식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투표소를 선정했다”며 “많은 유권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주말을 포함해 투표소를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투표소 운영시간은 ▶애틀랜타한인회관 소연회(5900 Brook Hollow Parkway, Norcross, GA 30071)=2025년 5월20일(화)∼5월25일(일) 오전 8시-오후 5시 ▶몽고메리한인회관 제3교실(1737 Eastern Blvd, Montgomery, AL 36117) 2025년 5월22일(목)∼5월24일(토) 오전 8시~오후 5시 ▶올랜도 우성식품 다목적실(5079 Edgewater Dr, Orlando, FL 32810)=2025년 5월22일(목)∼5월24일(토) 8시~오후 5시 ▶랄리 제일한인침례교회(8905 Ray Rd #1234, Raleigh, NC 27613)=2025년 5월22일(목)∼5월24일(토)오전 8시~오후 5시 등이다.

김훈태 선거영사는 “재외투표의 공정한 관리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귀중한 한 표를 행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주애틀랜타대한민국총영사관(총영사 서상표) 관할 지역에서는 재외선거인 신고 및 등록자 수가 총 6,053명으로 집계됐다. 재외선거인 등록 여부 또는 영구명부 등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재외선거 웹사이트(https://ova.ne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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