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아틀란타 벧엘교회에서

2월 10일 마감

“22대 총선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서둘러주세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의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 신청이 오는 2월10 마감된다.

애틀랜타 총영사관 김낙현 선거영사와 접수 요원들은 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둘루스 소재 아틀란타벧엘교회(담임목사 이혜진)에서 출장 접수 및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김낙현 선거영사는 “동포들의 참정권 행사가 동포사회의 위상과 권익 향상에 기여한다”며 ” 이번 재외선거에 적극 참여해 대한민국 국민의 소중한 권리와 의무를 행사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국외부재자신고 대상은 대한민국국민으로서 18세 이상(2006.4.11. 이전 출생)의 영주권자, 상사주재원, 유학생, 여행자 등이 주로 해당된다. 재외선거인 등록신청 대상은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18세 이상이면서 주민등록이 되어있지 않은 영주권자이다. 이미 지난 제20대 대통령선거 재외선거인명부에 등재된 경우에는 별도의 등록신청 없이 투표가 가능하니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에서 명부 등재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유권자 등록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ova.nec.go.kr/cmn/main.do)를 통해 QR코드 또는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인터넷, 전자우편, 우편 또는 주애틀랜타 총영사관을 방문하는 방법이 있다.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로 등록시 비교적 간단하지만 이메일 인증을 거쳐야하므로 본인명의의 이메일 계정이 필요하며, 여권번호나 주민등록번호가 필요하다.

한편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애틀랜타총영사관에서 유권자 등록을 받고 있으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둘루스 H마트와 메가마트 등 한인마트에서 출장접수를 진행하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김낙현 선거영사와 아틀란타벧엘교회 이혜진(오른쪽)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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