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 초청 장학생 선후배 모여 멘토링·네트워크 구축

재외동포협력센터, 서울서 150여명 모여 ‘Alumni 교류행사’

재외동포청 산하기관인 재외동포협력센터(센터장 김영근)는 지난 7일 서울 서초구 세빛섬 비스타홀에서 ‘재외동포 초청장학생 Alumni 교류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재외동포 초청 장학사업’의 사후관리를 위해 졸업생 근황을 파악하고 장학생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해 처음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에는 금융·NGO·과학·의학·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졸업생 100여명과 장학생으로 국내 대학(원) 재학에 재학 중인 50여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리더십 및 대한민국 트렌드를 주제로 한 명사 특강을 듣고 장학생 출신 선배와의 토크 콘서트에 참여했다. 이어 장학생 네트워크 활성화 방안에 대한 토론 등을 진행했다.

장민희 아시아-태평양 리더십 네트워크 매니저는 “졸업 후 소식이 뜸했던 학우들과 다시금 재회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고, 한국조세재정연구원에 재직 중인 윤소영 씨는 “여러 요직에서 활약하고 있는 장학생들을 보니 더욱 분발해야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영근 센터장은 “장학생 선후배가 서로를 이끌어주면서 모국과 한국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는 인재들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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