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인천보훈병원과 재외동포 의료지원 협력 MOU

이기철 청장 “재외동포 위한 실질적인 서비스 제공”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28일 재외동포 의료지원을 위해 인천보훈병원(병원장 김춘동)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국내 거주 취약 재외동포 의료지원 ▲러시아ㆍCIS 지역 독립운동가 후손 등 재외동포를 위한 국내ㆍ외 의료 협력 ▲ 미충족 보훈의료 대상군 발굴 등을 위해 공조하기로 했다.

미충족 보훈의료 대상군은 독립유공자법상 보훈병원 진료비 감면 대상에 속하지 않지만 보훈의료 필요성이 인정되는 이들을 가리킨다. 고려인 독립운동가 후손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 인천 거주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도입키로 했다.

재외동포청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 국적 동포 증가와 고령 동포의 모국 귀환 등으로 국내 체류 동포 수가 증가하는 상황을 고려해 의료서비스 확대를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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