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 21대 신임회장단 출범

왼쪽부터 강경탁 교육원장, 한상신 교육관,김광희 교육간사,최수진 편집장,황현주 부회장, 추성희 총회장, 조태용 주미대사, 박종권 이사장, 윤혜성 부회장,박성희 부회장, 황정숙 사무총장,이희진 홍보간사, 김솔 재무, 김선화 왁스 회장, 추승호 웹 마스터. 사진=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공

추성희 신임 총회장 공식 취임 인수인계식 및 시무식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총회장 추성희) 21대 신임 임원진(박종권 이사장, 추성희 총회장, 박성희, 황현주, 윤혜성 세 명의 부회장, 황정숙 사무총장 등)은 지난 13일 주미대사관을 방문해 조태용 주미대사와 환담을 나눴다.

조태용 주미대사는 “한국어 교육이 중요하다는 말씀을 시작으로 동포사회가 예전과 비교 안 될 정도로 많이 발전했다”면서 “부모님의 관심 증가, 헌신적인 교사들의 열정으로 한국어 교육의 위상이 달라졌으므로 낙스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추성희 총회장은 “앞으로 펼칠 낙스의 주력사업으로 주말한국학교의 교육활동이 미공교육으로부터의 학점인정을 받는 것과 낙스 한국어 시험(NAKS Korean Test – NKT)이 이중언어 인증제(Seal of Biliteracy) 통과 시험의 하나로 관입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며 “차세대 리더십 개발 프로그램과 통일교육자료 개발을 통해 각 지역협의회에 소속된 차세대들의 자아정체성 확립과 긍정적인 자존감 배양을 위해 필요한 교재들을 개발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4일에는 버지니아 알렉산드리아 소재 워싱턴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낙스 21대 집행부 인수인계식 및 시무식’이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박종권이사장, 20대 김선미 총회장과 임원진, 21대 추성희 신임총회장을 비롯한 집행부 임원진 및 낙스 초창기 역대 이사를 지내셨던 황보철, 이광자, 이휘자, 한상신 교육관과 강경탁 워싱턴교육원장, 왁스자문 문일룡 변호사, Steve Lee 한인연합회장,워싱턴 지역협의회의 이청영 이사장과 김선화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종권 이사장은 ” 21대의 출범의 힘은 20대에 있고 전임의 힘을 받지 않은 후임은 없다”며 “21대 집행부는 멀리 보고 장기적인 목표를 갖고 협업하고 낙스 발전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격려사를 전했다.

21대 임원진은 추성희 신임 총회장을 비롯해 박성희·황현주·윤혜성 부회장, 사무총장 황정숙, 재무 김솔, 교육간사 김광희, 편집장 김수진, 홍보간사 박희진, 웹마스터 추승호 등이며 21대 집행부의 임기는 2024년 8월31일까지이다.

김선미 직전 총회장은 새롭게 시작하는 21대 집행부의 발전을 응원하며 축복하고, 새로운 집행부를 응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추성희 총회장은 취임인사를 통해 “시대가 우리에게 요구하는 변화와 지향해야할 것들을 읽어내는 통찰력으로 주어진 2년 임기 동안 21대 집행부 임원들과 함께 전문적 교육단체로서의 면모를 더욱 강화해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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