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경 보훈영사(가운데)와 페트리샤 로즈 보훈처장(오른쪽 두 번째), 장경섭 향군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미남부지회(회장 장경섭)는 6월 16일(일), 조지아주 보훈처를 방문해 패트리샤 로스(Patricia Ross) 보훈처장과 정기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신임 신혜경 주애틀랜타총영사관 보훈영사도 참석해 로스 보훈처장과 인사를 나누며 상견례를 겸했다.
이날 주요 논의 내용으로는 ▲6·25 전쟁 75주년 기념행사 준비 ▲조지아 내 Korean War Memorial 도로 표지판 설치 추진 ▲미국 사관학교 진학을 희망하는 한인 2세 대상 추천서 제공 ▲보훈 정보 공유 및 긴밀한 협력 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간담회는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에게는 한국 전통 케이크가 나눠지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도 함께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