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개혁법안통과 촉구, 209명 연방의원에 서한 보내

이보교•시민참여센터 선거참여 캠페인 기자회견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위원장 조원태목사 이보교)와 시민참여센터(대표 김동찬 KACE)는 지난 1일 후러싱제일교회에서 ‘이민개혁안 의회통과를 위한 편지발송 및 선거참여 캠페인’ 관련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는 다카 드리머들을 비롯한 서류 미비자들의 구제를 포함하는 이민개혁법안통과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낭독한 후 앞으로 실천할 5 가지를 제안했다. 또한 8일 중간 선거의 중요성을 피력하고 이민개혁법을 지지하는 의원들을 선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오후, 연방상원의원 100명과 연방하원의원(NY, NJ, CA, IL) 109명 등 총 209명의 의원에게 이민개혁법안 통과를 촉구하는 편지를 발송하고 1,100만 서류미비자 구제를 위한 이민개혁안의 조속한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조원태 이보교 회장은 “하원의원 4 개 주를 선택한 이유는 이보교 회원교회가 조직되고 유권자로 등록된 주들, 그래서 의원들이 무시할 수 없이 고려해야만 하는 지역을 선별했기때문” 이라며 “한인 유권자들은 이번 선거에 반드시 참여해 이민개혁을 지지하는 후보들에게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보교는 편지 발송 외에도 각 지역 연방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이민개혁법안과 드림법안 통과에 대한 한인사회 뜻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며 27명의 뉴욕주 연방의원 중 8명의 공화당 의원이 이민개혁법안과 드림엑트법안을 반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뉴욕주 서폭카운티 2명, 스테튼아일랜드 1명, 업스테이트 5명을 직접 찾아가 법안통과를 설득할 예정이다.

특히 다카드리머를 돕는 비영리기관 ‘United We Dream’이 전개하는 ‘United We Dream’의 30만명 온라인 청원(링크)에 동참하고, 다카 드리머의 영주권 및 시민권 부여 요구 운동에도 동참할 계획이다.

시민참여센터 김동찬 대표는 “이번 선거는 2년 후 치러지는 대선의 전초전으로 특히 이민개혁법 통과는 물론 다카드리머를 위해 미래를 열어주는 가장 좋은 기회”라며 “한인들의 미래자녀들을 위한 유일한 방법은 더 많은 한인들이 투표해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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