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올림픽 선전을 위해 대한체육회가 준비한 도시락이 21일 부터 본격적으로 선수촌으로 배달된다.
대한체육회 급식지원센터는 이날 오후 프랑스 파리 외곽 퐁텐블로의 프랑스국가방위스포츠센터(CNSD)에 마련된 우리나라 선수단 사전 캠프 ‘팀코리아 파리 플랫폼’ 식당에서 도시락 25개를 만들었다.
진천 선수촌에서 넘어온 15명의 조리 인력이 계란말이, 멸치볶음, 제육볶음, 콩자반, 브로콜리 등 영양 균형을 고려한 각종 반찬으로 은색 식판 곳곳을 부지런히 채웠다.
체육회에 따르면 이 도시락들은 사전 캠프를 떠나 선수촌에서 지내는 체조와 탁구 대표팀이 저녁으로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