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동남부 월남참전유공자회(회장 송효남)는 지난 20일(토) 오전 11시, 노크로스 러빙핸즈 시니어센터에서 제55차 4분기 정기모임을 개최했다.
이날 모임은 김성용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기에 대한 경례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됐다. 이어 백사무엘 목사의 기도와 송효남 회장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행사에서는 한창욱 총회장이 정재화 6·25 참전 유공자에게 보국 메달을 전달하는 증여식을 진행하며 참전 선배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한 이날 정기모임에서는 박재희 전우, 이봉우 전우, 김성용 사무총장에게 감사패가 수여돼 그동안의 헌신과 공로를 기렸다.
이어 재정 보고가 진행됐으며, 공식 순서 후 기념 촬영과 회원 간 식사 교제 시간이 마련됐다.
송효남 회장은 “참전 선배님들의 희생과 헌신이 오늘의 자유를 지켰다”며 “유공자회를 위해 함께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