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자손들의 미래 위해 투표합니다”

투표를 마친 에쉬포드 랜딩 노인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들과 제임스 우(왼쪽 세번째) 대외협력부장.

AAAJ 애틀랜타 투표소 동행 통역서비스 제공

아시안아메리칸정의진흥협회애틀랜타지부(AAAJ,대표 스테파니 조)가 8일 중간선거 당일 한인 시니어 대상으로 투표소 도우미동반 자원봉사를 실시했다.

이날AAAJ 애틀랜타 지부의 제임스 우 대외협력부장과  케니 강 코디네이터 등 자원봉사자들은 에쉬포드 랜딩 노인 아파트에 거주하는 한인 시니어들을 대상으로 투표소 안까지 동행해  통역 봉사를 실시했다.

투표장소를 찾은 한 시니어는 “한인들의 목소리를 전달 할 수 있는 길이 바로 투표”라면서 “미국 시민으로서 권리를 행사하는 것이고 우리 자손들의 미래를 위한 길”이라고 강조했다.

제임스 우 대외협력부장은 “디캡카운티와 귀넷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을위해 한국어로 된 투표 설명서가 투표소에 배치되어 있었다”면서 “한인 유권자들의 통역서비스를 제공하기위해 자원 봉사자들이 투표소마다 흩어져 대기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알파레타에 거주하는 한 모씨는 “한국대선 때도 투표를 하기위해 한국까지 비행기를 타고 간적이 있었다”면서 “시민권을 받고 집 바로 앞에서 투표를 하게 됐다”라고 미소를 지었다.

브래드 래펜스퍼거 주무장관은 “투표소마다 높은 투표율을 보이고 있지만 조지아 투표소의 평균 대기시간은 오후 2시경 약 2분 정도”라고 전했다.

조지아주 중간 선거가 8일 오전 7시부터 2 400여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시작돼 대부분 순조롭게 투표가 진행됐으며 이미 사전투표 기간에 250만명 이상이 투표를 마쳤기 때문에 선거 당일 투표소는 크게 분비지 않았다.

한편 투표는 오후 7시에 마감되며, 당선자 결정은 빠르면 오후11이후, 어느정도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이며 초접전일 경우 9일 새벽, 최종 판다름 날 것으로 전망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중간선거  디캡카운티 투표소 자원봉사자들.

중간선거  귀넷카운티 투표소 자원봉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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