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한국문화체험 “김치 맛 최고예요”

박화자 김치 명인 강의 김치 만들기 행사 개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는 지난 5일, 박화자 김치 명인의 강의와 함께 외국인 문화체험 행사인 “김치 만들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 행사는 김치를 통한 한국 문화를 외국인들에게 체험시키고 이해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미주아태재단의 주관으로 열렸다.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오전 11시부터 시작된 이 행사에는  팀 던 릴번 시장과 윤미 햄튼 릴번 시의원 등 외국인 참가자 12명이 참석했으며 주애틀랜타 총영사관 박유리 영사와 릴번시 팀 던 시장의 축사로 시작됐다.

배추 김치 절임 기술의 전문가로 알려진 박화자 김치 명인은 20년 전에 한국의 대학교에서 김치 만들기를 강의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이날 박 명인은 “미국에서도 한국의 김치 문화를 널리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

던 릴번시장은 자신이 평소에도 김치를 담가 먹는다며 김치 예찬론을 펼쳤다.

이번 애틀랜타 한인회관의 외국인 문화체험 행사는 한국의 김치 문화를 널리 알리고 외국인들과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는 의미있는 자리로 앞으로도 이와 같은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통해 다문화 교류를 활발하게 이어나갈 계획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사진=Newswave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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