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외교적 지원 강화 방안 논의

외교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외교적 지원 강화 방안논의 참석한 대사들. 단체사진=외교부 제공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국제관계대사 참석

외교부는 박진 외교부 장관 주재로 지자체 국제관계대사 전체회의를 개최하여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외교적 지원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금번 회의에는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국제관계대사 17명이 참석해, 지자체 해외사업 관련 활동 현황을 공유하고 외교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번 회의는 우리정부 6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 달성을 위해 외교부가 지역 발전을 더욱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박진 장관은 “외교부가 지역 경제발전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우리 국민들께 보다 가깝게 다가가는 부처로 거듭나고자 한다”고 언급하고,  “각 지방 현장의 수요와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외교적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외교부는 금번 회의를 통해 파악된 지자체 지원 요청 사항을 바탕으로 본부 및 재외공관의 외교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등 지자체 중점사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통합적인 지자체 지원을 위해 외교부-지자체 간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각 지자체 별 수요에 기반한 사업 발굴 및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며, 중앙부처-지자체 협업을 위한 합동 컨설팅을 제공하는 등 지역 발전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