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스닉미디어서비스(EMS)
7500달러 친환경 에너지 크레딧 통역서비스 제공
올해 세금 신고 시즌이 시작된 지 겨우 3주 만에 IRS는 1900만 건의 세금 신고서를 접수했고, 그 중 1680만 건을 처리했으며, 각각 평균 1963달러에 해당하는 800만 건을 환급했다.
비영리단체 에스닉미디어서비스(EMS)는 지난달 10일 올해 ‘세금보고시 변경 및 주의 사항’에 대한 온라인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이날 케빈 무어헤드 국세청(IRS)의 부국장, 수잔 사이몬 IRS의 고객 지원 관계 및 교육 담당 이사 등이 패널로 나서 올해 보다 쉬운 세금보고, 더 빠른 세금환급에 대해 설명했다.
케빈 부국장은 “IRS는 인플레이션 감소법 통과의 일환으로 우리는5000명의 새로운 전화 도우미를 더 고용하고 세금 신고를 위해 무료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국 납세자 지원 센터를 추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1억 6800만 건 이상의 개인 세금 신고서가 제출될 것으로 예상하며, 대부분의 사람들은 세금 마감일인 4월 18일 이전에 제출될 것”이라며 “코로나 팬데믹 경제적 영향 지급이 종료되었기 때문에 올해 환급액은 다소 적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2022년 환급을 제출할 것”을 조언했다.
무어헤드 부국장은 “올해가 IRS가 아직 처리 중인 지난 몇 년간의 어려운 세금 환급보다 상당히 나아질 것”이라며 “주머니에 더 많은 돈을 넣을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케빈 부국장은 친환경 차량을 구입한 사람들이 7500달러의 친환경 에너지 크레딧을 받을 수 있으며 중고 전기 자동차도 여러 요인에 따라 자격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사이먼 이사는 “IRS는 올해부터 350개 이상의 언어로 세금보고 지원을 제공할 수 있다. 362개 납세자 지원 센터에서 통역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면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여러 양식이 여러 언어로 제공된다”고 밝혔다.
또한 “VITA(Volunteer Income Tax Assistance) 프로그램은 납세자에게 무료로 도움과 상담을 제공”하며 “특히 이해하기 어려운 EITC 및 추가 자녀 세금 공제에 대해 설명한다”고 덧붙였다.
올해는 오늘 현재 미국과 푸에르토리코에 8만1000명의 자원봉사자가 개인과 가족을 위해 무료 세금 환급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