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 코로나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

재고 소진 시까지 무료 테스트 킷 제공

코로나 19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오늘(11일)로 공식 종료된다.

지난 2020년 3월 도널드 트럼프 전 행정부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지 3년 100여일 만으로 이후 90일 단위로 보건 당국의 검토를 거쳐 갱신돼왔다

비상사태가 해제되면 그동안 정부가 지불했던 코로나 백신 접종과 관련 검사 및 치료 비용 등이 민간 보험과 정부건강보험으로 이전된다.

하지만 아직 수중에 남아있는 코로나 테스트 및 치료 관련 의학용품들의 재고가 남아있는 때까지는 무료로 공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연방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입원과 사망, 확진 케이스가 80%가 줄었다.

조지아주에서는 지난 주 23명이 코로나로 사망했으며 지난 2021년 1월 정점에 이르렀을 때 조지아주의 코로나 사망자가 한 주에 975명에 이르렀던 것과 비교하면 급격히 감소했다.

조지아주에서도 11일 코로나 공중보건 비상사태 종료와 함께 코로나 발생, 사망자 통계 대시보드 운영을 종료할 계획이다.

조지아주 공중보건부(DPH)는 재고가 있는 한 무료 코로나 검사 테스트킷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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