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그리스도의 사랑과 정의를 나타내도록…”

연합교회, 서석훈 부목사 위임•최지선 목사 안수식 거행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가 27일 오후4시 미국장로교(PCUSA) 애틀랜타노회 행정위원회 주관으로 서석훈 부목사 위임식 및 최지선 목사 안수식을 거행했다.

위임식에 앞서 열린 예배에서는 애틀랜타노회 조이 피셔목사가 ‘적절한 은사’라는 주제로 “우리는 모두 성령의 한부분이고 성령에 의해 서로 연결된다”면서 “서 목사님과 최목사님은 연합교회의 목사로 섬기도록 성령의 신비안에서 적절한 은사를 가질 수 있도록 준비시키시고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고 설교했다.

예배에 이어 열린 위임식은 박민규 장로의 위임목사 추천으로 시작됐으며 서석훈 목사의 헌법서약, 교인을 대표한 남범진 장로(당회서기)의 교인서약 순서로 진행됐다. 이어 집례자인 위임국장 이문규 목사(애틀랜타 노회)와 서석훈 목사, 그리고 교인들이 차례대로 위임기도를 한 뒤 집례자가 서석훈 목사의 위임을 공식 선포했다.

한편 목사로 부르심 받아 사역을 이어가게 될 최지선 목사의 안수식이 손정훈 담임목사의 집례로 이어졌다.

선우인호 장로의 안수목사 천거에 이어 최지선 목사는 안수 서약을 통해 “그리스도께 순종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사역을 완수하며 예수님을 따르고 이웃을 사랑할 것과 교회의 평화와 일치, 순결을 더욱 촉진 시킬 것”을 다짐했다.

김순묵 장로는 참석 교인들과 함께 교인 서약을 통해 “최 목사를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교역 목사로 받아들이고 그를 위해 기도하고그가 인도하는 대로 따르며 그리스도를 따를 것”을 서약했다.

이어 안수 선포 및 악수례 목회상징 증정, 전영철 목사의 위임목사및 안수목사 권면, 김종현 목사의 교우 권면 등이 진행됐으며 최지선 목사의 첫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됐다.

윤수영 대표기자

서석훈 부목사 위임•최지선 목사 안수식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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