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장로교회, 충성된 일꾼으로 겸손하게…

금경훈 목사 안수식 장로 등 80명 임직식 거행

아틀란타 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가 8일 오후4시 창립 46주년 기념 임직식을 거행했다. 

이날 임직식에는 금경훈 목사안수를 비롯해 장로 장립 5명, 권사 취임 40명, 집사 안수 32명, 안수집사 취임 2명 등 전체 80명의 교회 일꾼을 세웠다.

이날 임직식은 현장 진행과 유튜브(링크)로 생중계됐으며 예배, 안수식, 임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예배에서는 PCUSA 애틀랜타 노회 총무 앤더슨 제임스 목사(Rev. C. Anderson James)가 ‘대연회(Great Banquet)’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목사로 부르심 받아 사역을 이어가게 될 금경훈 목사의 안수식이 미국장로교 (PCUSA) 애틀랜타노회 위임국장 이문규 목사의 집례로 이어졌다.

이 사무엘 장로의 안수목사 천거에 이어 금경훈 목사는 안수 서약을 통해 “그리스도께 순종하고 자신에게 주어진 사역을 완수하며 예수님을 따르고 이웃을 사랑할 것과 교회의 평화와 일치, 순결을 더욱 촉진 시킬 것”을 다짐했다.

이현철 장로는 참석 교인들과 함께 교인 서약을 통해 “금 전도사를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교역 목사로 받아들이고 그를 위해 기도하고 그가 인도하는 대로 따르며 예수 그리스도를 따를 것”을 서약했다.

이어 안수 기도, 선포 및 악수례, 목회상징 증정 등이 진행됐다. 

한편 손정훈 담임목사의 집례로 진행된 임직식에서는 장로, 권사, 안수집사 등 임직자들은 교인들을 돌보고 헌신하는 충성된 자가 되겠다고 서약했으며 당회서기 김순묵 장로와 교인들도 임직자들을 존중하며 인도에 순응하겠다고 서약했다.

손정훈 담임목사는 “구원의 감격을 갖고 가장 낮은자리에서 모든 성도들을 두루 살피고 주님이 주신 은사로 교회를 섬기며 신앙의 본을 보이는 직분자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전영철 목사(새조지아 장로교회)는 안수목사 및 교인 권면을 통해 “지금 처럼 사역하길 바란다. 잃어버린 한 마리 양을 찾는 목자의 마음으로 사역하길 바란다”고 말하고 교인들에게는“목사님의 사역에 협력하고 순종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경원 목사(잔스크릭 한인교회)는 임직자에서 “거룩한 욕심을 가지고 충성된 일꾼으로 겸손하게 주의 사명을 감당하길 바란다”고 권면하고 교인들에게는 “임직자들을 귀히 여기고 세워주며 격려하길 바란다”고 권면했다.

이날 금경훈 목사의 첫 축도로 모든 순서가 마무리 됐다.

임직자 명단

◁목사안수=금경훈

◁장로장립=곽상철 김미숙 김선식 김일경 심우혁 ◁권사취임=강윤선 고애영 김랑희 김미선 김승남 김재화 김정림A 김정회 김찬은 김혜옥 김효남 민 정 박효경 백금숙 신 영 안상희 여영희 오경애 왓슨정옥 유옥화 이경남 이라미 이명옥A 이 미 이미경 이숙영 이순자C 이애경 이인옥B 이창향 이혜은A 임삼희 장정숙 장현순 정호정 최미숙 최순애 최정옥 한수지 황영미 ◁집사안수=강봉성 강선애 김경순 김미경 김병철 김영인 김재천 김충만 김현숙B 김혜림 김희준 박수영 박은영 박지혜 박현숙 신진희 엄은경 유혜승 이정무 이호상 임성자 전경애 정소미 정주호 조향자 지성은 한준수 홍진선 Ben Shin Rebecca Shin Peter Chun Ariel Chun ◁안수집사취임= 유경신 유양호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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