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연합교회 창립 45주년 감사예배 드려…
아틀란타연합장로교회(담임목사 손정훈)가 13일 창립 45주년 기념예배를 거행했다.
교회는 특별한 행사없이 조용한 가운데 1부에서 3부까지 기념예배를 드렸으며 2부예배 후에는 커뮤니티센터에서 축하케잌 커팅식이 진행됐다.
이날 기념예배에서 손정훈 담임목사는 ‘구르브 아웃리치'(사도행전 13장 4-13절)를 주제로 “믿는 자들이 서로 격려하고 연합하여 함께 성장을 이뤄 사랑하는 교회, 나누고 돕는 교회가 되도록 노력 하자”면서 “안 밖으로 영적인 전쟁 속에 살아가는 우리의 삶이지만 서로가 견고히 연대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싸워 승리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일에 함께 나아가자’라고 설교했다.
연합장로교회는 1977년 클레어몬트장로교회에서 창립예배를 드린 이래 1995년 故 정인수 목사가 6대 목사로 부임하고 2002년 둘루스 새 성전 시대를 열면서 큰 도약을 이뤘다. 미래지향적인 교회, 진정한 평신도 사역이 이루어지는 교회, 지역사회와 미주 교계에 롤 모델이 되는 교회, 니카라과, 케냐 등 많은 선교를 감당하는 교회로 성장해 왔다.
지난 2019년 11월, 제7대 손정훈 담임목사가 부임해 새로운 부흥의 물결이 흐르는 ‘선교 지향적인 교회, 하나님의 비전과 사랑을 전하는 ‘영혼 구원하는 교회’, 연합교회의 미래인 차세대들에게 믿음의 유산을 잘 전수하여 이 땅에 책임 있는 그리스도인으로 하나님나라의 통로로 쓰임 받는 교회로 한단계 더 도약을 꿈꾸며 나아가고 있다.
손정훈 담임 목사는 “먼저 45주년을 허락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고 지금까지 교회를 섬겨주신 믿음의 선배와 목사님들에게도 감사드린다”면서 “더욱 성숙한 교회로 성장해 우리교회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이 나누고 연합하고 선교하는 교회로 온 교인이 힘을 합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5월15일 연합교회는 창립45주년 기념 음악회 ‘천지창조’를 개최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