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경제인협회, 제23대 김순애 회장 취임

18일 1818클럽에서… 회장 이·취임식 개최

애틀랜타한인여성경제인협회 제23대 신임회장으로 김순애 예한방 코숨 한의원 원장이 취임했다.

여성경제인협회 제22대 이기선 회장과 제23대 김순애 회장의 이취임식이 18일 오후 7시 둘루스 소재 귀넷상공회의소 1818 클럽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애틀랜타에서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거나, 각 분야의 전문 직종에 종사자 등 회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선화 행사부장의 사회로 이취임식, 신임 이사 및 임원단 소개, 엄수나 이사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기선 전회장은 “지난 2년간 많이 배웠다. 본인의 비지니스를 희생하며 맨발로 뛴 전 임원진에게 감사드린다”면서 “30 여년의 역사를 지닌 애틀랜타 한인 여성 경제인 협회의 릴레이 바톤을 이어받아 변화 무쌍한 이세대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과 김순애 회장에게 힘찬 응원을 보낸다”고 이임사를 전했다.

이어 김순애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한인 여성 경제 전문가들이 모인 협회에 자부심을 느낀다”면서 “이 낯선 곳에서 먼 여정을 함께 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함께 발전해 나가는 여성경제인협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향후 2년간 여성경제인협회를 이끌게 된다.

또한, 제23대 정주희 이사장은 ‘아름다운 동행’ 동영상을 통해 리더십을 강조하며 “여성경제인협회가 서로 섬기며 좋은 영향력을 나누길 바란다”고 말했다.

표정원 신임부회장은 야유회를 비롯해, 월례회, 크리스마스를 겸한 연말 파티 등 앞으로 진행될 애틀랜타 한인 여성경제인협회의 행사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었다.

한편 애틀랜타 한인여성경제인협회 제23대 임원진으로 ▶회장 김순애 ▶부회장 표정 ▶총무 앤킴 ▶회계부장 이정아 ▶IT/문화부장 김혜진 차장 민수연 ▶행사부장 이선화 ▶회원관리부장 신영미 ▶서기부장 김멘재 ▶홍보부장 헤일리 구, 이사회 명단으로 ▶이사장 정주희 ▶부이사장 김양희 ▶총무이사 권미자 ▶감사이사 윤계훈 ▶이사 강은하, 김영자, 김은영, 김지선, 김 진, 박수잔, 박은영, 박화실, 양현숙, 엄수나, 유미숙, 이기선, 천은숙, 켈리최, 헬렌김 등으로 구성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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