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스파 총격 5주기’ 북패널 개최

반아시아 인종주의 역사 조명

애틀랜타 3·16 사건 의미 재조명

14일 북 패널…16일 추가 토론 예정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 5주기를 맞아 반아시아 인종차별의 역사와 현재를 성찰하는 북 패널 행사가 열린다.

비영리단체 커뮤니티 리소스 코퍼레이션(CRC, 대표 김정하 박사)에 따르면, 역사학자 스콧 쿠라시게의 저서 『미국적 위험: 반아시아 인종주의의 폭력적 역사』를 중심으로 한 북 패널이 14일(토) 오후 2시 애틀랜타의 카리스 북스 앤 모어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2021년 발생한 애틀랜타 스파 총격을 기억하고 공동체 치유와 연대를 모색하기 위한 “Healing From Within: ATL 스파 총격 사건 추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특히 『American Peril』에는 애틀랜타 3·16 총격 사건을 다룬 장이 포함돼 있어, 사건 5주기를 맞는 올해 더욱 시의성 있는 대화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패널은 15일 오후 4 시 30분 개스 사우스 극장에서 다른 패널리스트들과 함께 이어질 예정이다.

패널 토론은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하며, 케리 리(애틀랜타 중국무용단 공동 예술감독), 스테파니 조(전 Asian Americans Advancing Justice – Atlanta 사무총장), 그리고 저자 스콧 쿠라시게 교수가 패널로 참여한다.

참석자들은 미국 사회에서 반복되어 온 반아시아 혐오의 역사와 그 사회적 배경, 그리고 애틀랜타 3·16 사건이 지역사회와 아시아계 커뮤니티에 남긴 의미를 중심으로 토론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북 패널은 3월 14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지는 애틀랜타 스파 총격 5주기 추모 행사 “Healing From Within”의 일부 프로그램이다.

주최 측은 “이 기간 동안 다양한 커뮤니티 행사와 대화 프로그램을 통해 희생자를 기리고 공동체의 치유와 연대를 모색할 것”이라며 “모든 행사는 무료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고 밝혔다.

CRC의 김정하 박사는 “애틀랜타 스파 총격 사건을 기억하며, 반아시아 혐오와 폭력의 역사를 이해하고 함께 치유와 연대를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참가 신청 및 관련 프로그램 정보는 온라인 등록 페이지(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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