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다운타운에 최고층… ‘시그니아 힐튼’ 개장

애틀랜타 다운타운에서 42층에 달하는 최고층 ‘시그니아 힐튼(Signia by Hilton)’ 호텔이 공사를 완료하고 문을 열었다.

1980년대 중반 이후 애틀랜타에서 건설된 건물 중 가장 높은 건물로 등재되었으며, 지난 11일에는 준공 기념식이 열렸다.

2021년 4월에 착공하여 거의 3년 동안의 공사 기간을 거쳐왔다.이 프로젝트는 40년 만에 이루어지는 애틀랜타 최대 규모의 호텔 개발 프로젝트로서, 힐튼은 애틀랜타에서 136개 호텔로 이뤄진 13개 브랜드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며 지금까지의 최대 시장을 대표한다.

이 호텔은 42층짜리 건물로, 벽에서 벽까지 유리로 둘러싸여 애틀랜타 시내의 탁 트인 전망을 제공한다. 객실은 풍부한 목재, 등나무 질감, 황동 마감재 등을 활용하여 세련된 디자인과 편안함을 갖추고 있다. 또한, 다양한 시설과 서비스, 8가지 음식 및 음료 체험, 스파, 뷰티 바, 옥상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을 제공하여 편안하고 풍부한 숙박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지아 월드 콩그레스 센터와의 인접성으로 경제적 파생 효과가 더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총 건설 비용은 5억 달러 이상으로 추산됐다. 현재 800명 이상의 정규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총 125만 평방피트 규모로 스위트룸 70개, 클럽 시그니아 객실 80개를 비롯해 976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다.

시그니아 힐튼 웹사이트
Exit mobile ver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