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경기여고 동문 “여고시절 추억을 회상하며…”

24일 맥다니엘 파크에서 ‘4월 야유회’ 열려

애틀랜타의 경기여고 동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여고시절 옛 추억을 회상하며 “봄의 교향악이 울려퍼지는 청라 언덕 위에 벚꽃 필적에 나는 흰 나리꽃 향내 맡으며 너를 위해 노래 노래부른다.(이은상 작사 박태준 작곡)” ‘사우’를 부르며 친목을 다졌다.

애틀랜타 경기여고 동창회(회장 김정회)가 지난 24일 오후 1시 둘루스 소재 맥다니엘 파크에서 4월 야유회를 개최했다.

따사로운 4월의 햇살을 받으며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만나지 못했던 동문들과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김정회 회장(63회)의 환영인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교가부르기, 새 동창 환영과 생일 축하, 정소영 리더로 주제곡 싱어롱, 김규희와 박윤미 리더로 다양한 게임, 최영주 부부 리더로 라인댄스, 파크 트레일 걷기로 건강과 단합의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김 회장은 “동창회는 그동안 아트 동호회, 골프팀, 걷기팀 등 소모임으로 우의를 다지고,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도 계획하고 있다”면서 “지난 3월에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1000달러의 성금을 한인회에 보냈다”고 밝혔다.

한편 동창회는 2개월마다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앞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애틀랜타 경기여고 동창회 4월 야유회 이모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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