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한인회, 첫 정기 이사회 열려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이사회되겠다“

제35대 애틀랜타한인회(회장 이홍기)가 31일 오후, 한인회관 소강당에서 한인회 첫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국민의례로 시작된 이날 이사회는 이홍기 한인회장, 이경성 이사장 인사에 이어 에이미 김 재정담당의2023년 한인회 회계보고, 이순희 소장의 패밀리센터와 김백규 위원장의 건축위원회 업무 및 재정보고, 남 미셀 재정 담당이 2022 코리안페스티벌 재정보고가 진행됐다.

김문규 경제 담당 부회장은 신년하례식, 한복의 날 지원, 포레스텔라 공연 주최, 3.1절 행사, 튀르키예 지진 복구 성금 모금, 한인회장배 골프대회 등의 1분기 행사를 보고했다.

이어 이홍기 회장이 윤석열 대통령 초청위원회와 한미동맹 70주년 행사에 대한 진행사항을 설명했다.

이경성 이사장은 “한인동포사회가 서로 소통하며 한인 사회에 빛과 소금을 잘 감당하는 한인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고 이홍기 한인회장은 “투명하고 정직한 한인회 운영으로 한인동포들을 위해 열심히 봉사하겠다”고 인사했다.

김백규 위원장은 “한인회관 건물은 35년 됐다. 아직도 한인회관 건물은 건재하다”라고 강조하고 “한인회관을 어떻게 리모델링해야 좋을지 아이디어를 응모하겠다”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한인회관 지붕 공사는 GMC 블루가 맡아서 진행하고 있다”면서 “지붕 공사 자재가 이미 도착했으며 다음 주 부터 공사가 시작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의혜민병원 종합검진센터 이성수 소장은 “미주 한인 동포분들이 조기에 질병을 발견하고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저렴한 종합건강검진 프로그램으로 많은 동포분들이 혜택을 받으시고 크게 만족해 하셨다”고 소개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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