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 두 번째 평화의 소녀상 건립

2017년 브룩헤이븐 시 블랙번 공원 안에 건립 된 평화의 소녀상. 사진=평화의소녀상 건립위원회

애틀랜타 한인회관… 8.15 광복절 공개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두 번째 평화의 소녀상이 건립될 예정이다.

애틀랜타 한인회와 애틀랜타 평화의 소녀상 건립위원회(위원장 김백규)는 8월15일 광복절 기념식 전 오후 4시 제2의 평화의 소녀상을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공개할 예정이라고 18일 밝혔다.

한국 조각가 김운성·김서경 부부가 제작한 ‘평화의 소녀상’은 현재 조지아주 사바나항에 도착한 상태다.

이번 제막식에는  존 언스트 브룩헤이븐 시장, 크레이그 뉴튼 노크로스 시장, 리콜러브 핸드릭슨 귀넷카운티 커미셔너, 존오소프 연방 상원 의원 모친 헤서 펜톤 등 애틀랜타 정관계의 주요 인사들이 함께 참석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에 건립되는 평화의 소녀상은 2017년 브룩헤이븐 시 블랙번 공원 안에 있는 소녀상에 이어 애틀랜타에 건립되는 두 번째 소녀상으로 미국 내 소녀상으로는 5번째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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