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7주년 축하무대 실로암 교회에서
애틀랜타 레이디스 앙상블(지휘 김영정, 사무장 이예원, 반주 나혜정) 창립 7주년 기념 ‘솔로 콘서트’를 지난 23일 저녁 7시 실로암교회(담임목사 박원율)에서 개최했다.
이날 연주된 곡은 모짜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오페라 아리아 ‘사랑의 괴로움을 그대는 아는가(Voi che Sapete)’와 헨델의 오페라 리날도의 소프라노 아리아 ‘울게 하소서(Lascia ch’io Pianga)’ 등 아마츄어에게는 큰 도전이 되었고 찬양, 뮤지컬곡을 이은경, 현정은, 오지현, 박윤영, 윤사라, 박지원, 나혜정(피아노) 등이 창립 7주년을 축하하는 무대로 마련됐다.
이예원 사무장은 “단원 개인의 성악적 기량을 다지고 음악적 수준을 높이는데에 큰 기여를 하는 시간이 되었다”면서 “이번 공연은 일부 단원들만이 참여했지만 내년 8주년 기념에는 모든 단원이 함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애틀란타 레이디스 앙상블은 한국 문화의 예술성을 널리 알리겠다는 취지로 2016년 창단됐으며 2019년 3.1절 100주년 기념일에는 미국 이민자 대표로 프랑스 파리 대사관 초청연주회를 가진바 있다.
한편 레이디스 앙상블은 대부분 아마추어 여성 합창단들로 새로운 단원이 되고 싶은 여성은 소정의 오디션을 치르고 입단할 수 있다. 연습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세광침례교회에서 진행된다.
입단문의: 404-884-5809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