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n education class: 10 Warning Signs of Alzheimer’s 사진=patch.com
20일 둘루스 피치트리 크리스천 헬스 무료제공
퇴행성 뇌 질환 치매, 알츠하이머 등과 관련해 지역 사회의 많은 가정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첫 한인커뮤니티 대상 프로그램이 열린다.
조지아주 알츠하이머 협회 지부는 애틀랜타의 한인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첫 번째 한국 교육 프로그램인 ‘알츠하이머의10가지 경고 사인’을 한국어로 제공한다고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오는 20일 오전 11시 둘루스 소재 피치트리 크리스천 헬스에서 열리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협회는 “처음으로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로 확장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번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6월부터 한국어 지원그룹이 매달 정기 모임을 가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 노력을 주도한 킴 프랭클린 프로그램 매니저는 “애틀랜타 한인 커뮤니티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계속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한국계 미국인 자원 봉사자이자 지역 사회 교육자인 조현진씨가 한국어 교육 담당자로 임명됐다”고 소개했다.
프랭클린은 “15만명 이상의 조지아인이 알츠하이머병을 앓고 있으며 33만8000명 이상의 무급 간병인이 그들을 돌보고있다”면서 “애틀랜타의 한인 커뮤니티는 크고 중요한 그룹이며 약 5만명의 한국계 사람들이 살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 그들을 돕고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의: 404-728-6044(Leslie Holland), ltholland@alz.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