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드림을 위해… 꼭 투표해 달라”

데이빗 랄스턴(왼쪽 세번째) 조지아 주 하원의장을 비롯해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 이홍기 한인회장, 박남권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홍수정 후보를 지지했다.사진=Newswave25

최초 한인 여성 주하원의원 도전… 103지구

조지아주 하원의원에 도전하는 홍수정 후보(제103지구 공화당)의 선거 기금 마련을 위한 한인사회 후원의 밤 행사가 15일 둘루스 소재 한식당에서 열렸다.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은 “홍수정 후보는 정책을 수행할 수 있는 능력, 추진력, 애국심, 커뮤니티에 대한 사랑과 열정 등을 골고루 갖춰 일을 잘 할 수 있겠다는 믿음이 있다”며 “한인사회가 홍 후보를 잘 응원해 앞으로 더 큰 일을 할 수 있도록 후원하자”고 축사했다

홍수정 후보는 “이민 1세대의 딸로서 저는 부모님의 희생과 노력이 어떻게 아메리칸 드림을 달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는지 보았다”면서 “귀넷의 모든 가족에게 동일한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103구역의 주 의회에 출마했다”고 말했다.

홍 후보는 “10년이 넘는 기간 동안 변호사로 일했으며, 항상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강한 열정을 느꼈고 이 열정이 제가 이 자리에 출마하도록 동기를 부여했다’면서 “투표해 한인사회의 힘을 보여달라, 꼭 승리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후보는 최초의 한인 여성 주하원의원에 도전하고 있으며 선거구 조정으로 인해 이번에는 한인들이 많이 사는 뷰포드지역을 비롯해 플라워리 브랜치, 오크우드 등을 포함하는 제 103지구에 출마해 한인사회의 전폭적인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

홍 후보는 서울 태생으로 10살때 부모님을 따라 이미왔다. 조지아텍을 졸업하고 머서대학 로스쿨을 졸업하고 10년 이상 변호사로 일했다.현재  Hong & Sessions Law, LLC. 로펌의 오너로 2015년 캅카운티변호사협회로부터 로스 아담스 젊은 변호사 상 (Ross Adams Young Lawyer Award), 2017년, 2018년에 “슈퍼 변호사 라이징 스타” (Super Lawyers Rising Star)로 선정됐다.

이날 데이빗 랄스턴 조지아 주 하원의장을 비롯해 척 에스트레이션(104지구) 하원의원, 맷 리브스 조지아 주하원(제99지구) 후보, 박선근 한미우호협회 회장, 이홍기 한인회장, 박남권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장, 썬박 애틀랜타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 회장, 장경섭 재향군인회 미 남부지회장, 여봉현 월남참전유공자회 회장 등 80여명이 참석해 홍수정 후보를 지지했다.

선거 홍보 웹사이트: https://www.hongforgeorgia.com

윤수영 대표기자

데이빗 랄스턴 조지아 주 하원의장의 축사

홍수정 주 하원의원 후보(제103지구 공화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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