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존, 미국 사무직원들 연봉 상한액 35만 달러로 2배 이상 인상

 

사진출처:Amazon Website

노동시장 ,우수한 인재 유치 경쟁 치열 

워싱턴(CNN 비즈니스)은“아마존은 미국에 기반을 둔 기술과 기업 인력에 대한 연봉 상한선을 극적으로 인상한다”고 보도했다. “이는 코로나 대유행으로 인해 전국적으로  인재 유치 경쟁이 얼마나 심각해졌는지를 보여주는 단면이다”고 전했다. 아마존은 월요일 내부 블로그 포스트를 통해서 “이 회사의 미국 내 최대 기본급이 연간 16만 달러에서 35만 달러로 두 배 이상 증가한다”고 공지했다.

또한  “전 세계적으로 대부분의 일자리에 대한 전반적인 보상 범위를 늘리고 있으며, 그 증가 폭은 우리가 과거에 했던 것보다 훨씬 크며, 이러한 변경 사항은 전 세계 아마존 기업 및 기술 직원들에 적용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는 특히 노동시장이 경쟁이 치열했다. 앞으로 아마존의 경제성과 최고의 인재를 채용하고 유지하기 위한 경쟁력을 위해서 다양한 선택의 철저한 분석을 통해, 우리는 보상 수준을 다른 해보다 더 크게 인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지사항을 통해 알렸다.

켈리 낸텔 아마존 대변인은 블로그 게시물에 대한 언급을 피했지만 사실 여부는 확인되었다.

블로그 게시글에 따르면 아마존이 이번 주부터 연례 실적평가 시즌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변화는 “이전에는 승진이 기본급 인상만을 제공했으나 이제는 새로운 급여 밴드로 승진한 직원들은 중간기간의 주식 보상이 추가로 부여되어서  승진한 해에 그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권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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