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와니의 아늑한 커피 명소, TADA Coffee & Dessert

커피·디저트·이야기가 머무는 곳

“한 잔의 진심, 한 공간의 따뜻함”

스와니에 위치한 타다 커피 & 디저트(TADA Coffee & Dessert, 이하 타다 커피)가 보건국 정기 검사에서 Health Score 100점 A등급을 받으며 지역 사회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름만큼이나 기분 좋은 이 공간은 단순한 카페가 아닌, 사람과 이야기가 머무는 동네 사랑방으로 자리 잡고 있다.

타다 커피의 제니 김 대표는 오랫동안 교육 행정 분야에서 유학생 담당자로 활동해 왔으며, 현재도 유학 및 학교 인증 컨설팅을 병행하고 있다.

안정적인 커리어 속에서도 그녀는 늘 “언젠가 나만의 예쁜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품어왔다.

평소 커피를 사랑한 ‘커피 매니아’였던 김 대표는 집에서도 친구들을 초대해 직접 커피를 내려주는 시간을 즐겼다. 취미는 곧 진지한 배움으로 이어졌고, 한국에서 국제 인증기관인 SCA(Specialty Coffee Association)의 바리스타·핸드드립·로스팅 과정을 정식 수료하며 전문성을 갖추었다.

이 모든 경험은 결국 스와니에 타다 커피를 오픈하는 계기가 되었고, 그녀는 자신만의 철학과 진심을 한 잔의 커피에 담아내고 있다.

타다 커피의 모든 커피는 에티오피아, 과테말라, 케냐 등 최고급 아라비카 원두를 기본으로 한다.

추출 과정에서는 정확한 저울 계량과 초 단위의 타이밍을 철저히 준수하며, 언제 찾아도 동일한 품질과 풍미를 제공한다는 것이 타다 커피의 가장 큰 자부심이다.

커피를 즐기지 않는 고객을 위한 메뉴도 다채롭다.

한국에서 인기를 얻은 흑임자 라떼, 우베 라떼, 미숫가루 라떼, 피스타치오 크림 라떼 등 독창적인 논커피 음료가 준비되어 있으며,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옵션을 제공한다.

타다 커피는 디저트 또한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수제 키토 저탄수 치즈케이크, 바스크 치즈케이크, 클래식 티라미수, 대형 프리미엄 마카롱(뚱카롱) 등 각 디저트는 커피와의 궁합을 고려해 직접 구성되었으며, 방문객들에게 ‘한 번 맛보면 다시 찾게 되는’ 만족감을 선사한다.

사람을 좋아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김 대표의 따뜻한 성향 덕분에, 타다 커피는 단골들이 “편안히 쉬어가는 공간”, “다시 방문하고 싶은 카페”로 꼽는 지역 명소가 되었다.

조용한 음악, 편안한 좌석, 은은한 향의 커피가 어우러진 이곳은 바쁜 일상 속 잠시 쉬어가고 싶은 이들에게 작은 평온을 선물한다.

스와니에 있는 아늑하고 진심이 담긴 커피 공간을 찾고 있다면, 타다 커피 & 디저트는 분명 따뜻한 쉼과 향기로운 한 잔을 선사할 것이다.

영업시간은 월요일 휴무이며,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일요일은 정오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된다.

주소: 3463 Lawrenceville-Suwanee Road, Suite #117, Suwanee, GA 30024
전화: 470-589-1285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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