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없는 홍명보호의 ‘플랜B’는?…”그래도 믿을 건 황희찬”

A매치 68경기 15골 황희찬…전문가들 “그간 활약 보면 외면 못 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3, 4차전에 간판 손흥민(토트넘)이 나서지 못하는 상황에서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이 준비한 복안은 뭘까.

축구 전문가들은 홍명보 감독이 최근 소속팀에서 부진을 거듭하는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프턴)을 외면하기 어려울 것이라 내다본다.

지난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12골을 터뜨렸던 황희찬은 이번 시즌 들어 주전 경쟁에서 밀리며 교체로 주로 나서고 있다. 골잡이 역할이지만 아직 골 소식은 없다.

주력과 슈팅력을 두루 갖춘 손흥민의 공백을 저돌적인 측면 돌파가 장기인 황희찬이 메워주는 게 이상적이지만 부진이 이어지면서 홍명보 감독의 고심도 깊어진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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