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박 조지아주 하원의원, ACCG 2025 입법공로상 수상

지방정부 위한 헌신 인정받아 최고 영예 안아

조지아주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 샘 박 의원이 조지아 카운티 커미셔너 협회(ACCG)로부터 ‘2025 입법공로상(Legislative Service Award)’을 수상했다.

이 상은 ACCG가 수여하는 최고 권위의 상으로, 지방정부 발전에 기여한 입법자에게 주어진다. 시상식은 지난 5일 열린 조지아 카운티 커미셔너 회의 중 진행됐으며, ACCG 정부업무 담당 이사인 토드 에드워즈(Todd Edwards)가 직접 상을 전달했다.

에드워즈 이사는 “샘 박 의원은 조지아 전역의 카운티들을 위한 지치지 않는 옹호자(tireless advocate)”라며 “지방정부가 직면한 핵심 이슈 해결을 위해 ACCG와 긴밀하게 협력해왔다”고 평가했다.

샘 박 의원은 귀넷카운티를 지역구로 두고 있으며, 조지아주 역사상 최초의 한인 주 하원의원으로서, 현재는 민주당 원내총무를 맡고 있다. 그는 보건의료, 교육, 지방정부 지원, 투표권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쳐왔다.

ACCG는 “박 의원의 리더십과 헌신이 조지아의 모든 카운티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감사를 전했다.

윤수영 대표기자

샘 박(오른쪽) 조지아주 하원의원이 ACCG로부터 2025 입법공로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귀넷카운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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