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박 민주당 원내총무 “의료·교육·주거 문제 해결에 집중”

조지아 주의회가 2026년 정기 회기를 맞아 12일(월) 애틀랜타 주의사당에서 공식 개막했다.

의원들은 개회 첫날을 “새 학기 첫날 같은 분위기”라고 표현했지만, 고물가 문제와 위탁아동 보호 시스템의 심각한 재정 위기 등 무거운 현안이 산적해 있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조지아주 하원의원이자 민주당 원내총무인 샘 박(Sam Park) 의원이 2026년 정기 회기 개막과 함께 향후 의정활동 방향을 밝혔다. 의회 입성 10년 차를 맞은 박 의원은 고물가와 생활비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주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정책 추진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박 의원은 “조지아 주민들을 위해 계속 봉사할 수 있는 기회에 감사한다”며 “이번 회기에서도 감당 가능한 의료 서비스 접근성을 확대하고, 공교육을 강화하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조지아 주민들이 직면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의료비, 교육비, 주거비 상승을 꼽으며 “모든 것이 비싸진 시대에 정치는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박 의원은 공화당 주도의 이른바 ‘문화 전쟁’에 대해서도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그는 “분열을 조장하는 정치와 민주주의를 훼손하는 시도, 그리고 취약 계층에 피해를 주는 정책에 단호히 맞설 것”이라며 “조지아 주민들은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논쟁이 아니라,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하는 리더십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 원내총무로서의 역할에 대해서는 “의회 내 협력과 책임 있는 입법 활동을 통해 주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앞장서겠다”며 “생활비 부담 완화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샘 박 의원은 지난 10년간 의료 접근성 확대, 교육 투자, 주거 안정 정책, 소수계 및 취약 계층 보호를 주요 의정 과제로 활동해 왔으며, 2026년 회기에서도 서민 생활 안정과 사회 안전망 강화를 위한 입법 활동에 주력할 계획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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