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회기 마지막 본회의일 4월 2일
조지아주 하원 민주당 원내총무 샘 박 의원이 2026 입법회기 종료를 이틀 앞둔 30일, 공화당이 논란이 큰 법안들을 잇달아 강행 처리하려 한다며 강하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화당이 위헌 소지가 있는 법안을 밀어붙이면서 토론까지 차단하고 있다”며 “아무도 보지 않는 틈을 노린 입법 강행”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하원 민주당은 이에 맞서 싸우고 있다”며 주민들에게 의사당 방문과 적극적인 의견 표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이 저지 대상으로 지목한 주요 법안은 ▲SB 74(도서관 장서 관련 사서 책임 강화) ▲SB 499(총기 소음기 규제 완화) ▲SB 175(남부연합 기념물 보호 비용 부담) ▲HB 397(조기투표 및 부재자투표 제한) ▲SB 116(DNA 채취 확대) 등이다.
이들 법안은 표현의 자유와 총기 규제, 선거권, 개인정보 보호 등 핵심 쟁점을 둘러싸고 논란이 확산되며 여야 간 충돌이 격화되는 양상이다.
조지아주 의회는 오는 4월 2일 회기 마지막 날(Sine Die)을 앞두고 막판 법안 처리에 속도를 내고 있어, 남은 이틀 동안 정치권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