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부르심, 디아스포라 향한 기도의 불씨

애틀랜타 한인 청년들을 위한 ‘2026 애틀랜타 청년 다니엘 기도회’가 21일 저녁 아틀란타 한인교회(담임 권혁원 목사)에서 열려 은혜 가운데 마무리됐다.

이번 집회는 ‘새로운 부르심: Remnant & Diaspora’를 주제로, 로마서 11장 4~5절 말씀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디아스포라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정체성과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강사로 나선 주성하 목사(다니엘기도회 운영팀장)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 시대마다 남겨두신 ‘남은 자(Remnant)’를 통해 역사를 이루신다”며 “오늘날 디아스포라 청년들이 바로 그 부르심의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환경과 상황을 넘어 하나님의 은혜로 선택된 존재임을 기억해야 한다”고 전했다.

찬양은 우미쉘 목사가 인도했으며, 강일봉 목사(베다니장로교회), 이상혁 목사(쟌스크릭교회), 정수한 목사(벧엘교회)가 참여해 지역 교회와 다음세대를 위한 기도를 이어갔다. 사회는 이승우 청년(슈가로프한인교회)이 맡아 집회를 진행했다.

이날 집회는 다양한 교단과 교회를 초월한 청년들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며 연합의 의미를 더했으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영적 울림과 결단의 시간을 제공했다.

주최 측은 “이번 기도회가 애틀랜타 디아스포라 청년들에게 새로운 영적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도와 연합을 통해 다음세대를 세워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청년 집회는 하루 일정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한인 청년 공동체의 연대와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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