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장로교회, 설맞이 떡국잔치로 이웃과 따뜻한 정 나눠

새날장로교회(류근준 담임목사)가 29일(수) ‘설날맞이 떡국잔치’를 열어 지역 이웃들과 함께 따뜻한 명절의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12년째 이어진 이 행사는 새날장로교회 여선교회 회원들이 2박 3일간 정성껏 우려낸 사골국물에 떡과 색색의 고명을 얹어 준비한 떡국을 제공하며, 고국의 설날을 그리워하는 한인들에게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류근준 목사는 “교인들의 적극적인 동참 덕분에 기쁘게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교회에 다니지 않는 분들도 이날만큼은 함께 모여 설날의 향수를 나누고 떡국을 드시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약 100명의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떡국을 함께 나누며 담소를 나누는 등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새날장로교회의 설날맞이 이웃초청 떡국잔치는 2011년부터 시작됐으며 지역 사회와의 유대감을 다지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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