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 “200년의 역사와 전통 자랑”

사우스 캐롤라이나 의과대학-그린빌, 찰스턴 위치 정부 자금 지원

SC거주자 학비 3만8714달러, 그외 6만8014달러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은 주의 컬럼비아에 위치한 주립대학으로1801년 12월 19일 주정부의 주도 아래 설립되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지도자들은 새로운 대학을 설립하는 것을 ‘주(洲)의 질서와 조화를 증진시키는 일’이라고 생각했다. 제3대 미국 대통령을 지낸 토머스 제퍼슨에 의해 시작된 남부지역 주립대학 설립 운동의 일환으로 세워져 200년이 넘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종합대학교이다.

1805년 이 대학 최초의 건물인 러틀리지(Rutledge)가 완공되어 강의실, 도서관, 예배실, 학생 및 교수 기숙사로 사용되었다. 같은 해 2명의 교수와 9명의 학생으로 첫 수업이 시작되었다.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은 미국 최고의 대학타운 3위를 차지하고 있으며12개의 College로 구성되어 있다.

연구중심의 대학으로 발전한 사우스캐롤라이나 대학교는 의대, 약대, 간호대 그리고 엔지니어링 분야들이 미국 Top100에 속해있으며 특히 비지니스 계열의 전공들은 모두 전미 40위 권안에 랭크되어 있다. 그 중에서도 국제경영학 (International Busienss)학과는 미국의 아이비리그 대학 들을 모두 제치고 8년동안 전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특히 사우스 캐롤라이나 의과 대학(medical university of south Carolina, MUSC)은 찰스턴(Charleston)에서 1824년에 설립된 남부에서 가장 오래된 의과대학으로 주 찰스턴에 있는 정부 자금 지원 의과 대학이다.

이 대학은 유일하게 통합된 학술 건강 과학 센터가 있는 곳으로 교육, 연구 및 환자 치료를 통해 주에 봉사하는 독특한 책임을 맡고 있다. 또한10층짜리 MUSC 보건 대학 의료 센터는 교육 목적으로 특별히 만들어진 작동하는 의무실이며 그 안에 대학 병원, 정신의학 연구소 및 어린이 병원이 있다.

매년 MUSC는 치과, 대학원, 보건 전문직, 의학, 간호, 약학 등6개 단과대학에서 3000명 이상의 학생과 거의 800명의 레지던트를 교육하고 훈련시키고 2021 회계연도에 3억 2800만 달러 이상의 생의학 연구기금을 유치하고있다.

이 대학만의 장점은 면허가 있는 의사가 수업을 진행하므로 학생들은 교과서적인 접근 방식이 아닌 경험을 통해 학습 한다. 학생들은 도움이 필요할 때마다 교수들이 일대일 피드백으로 기꺼이 도와준다는 데 동의하며MUSC는 명문대학으로 졸업생들이 상위 직책에 지원할 때 도움이된다.

일반적으로 메디컬 스쿨 학비는 일반 학부과정이나 대학원 학비보다 높다. 2020년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교 의과 대학 학비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거주자의 경우3만8714이고 그 외 학생은 6만8014달러이다. 참고로 미국 메디털 스쿨들의 평균 학비는 주거주자의 경우 3만5639달러이고 out-of-state 학생의 경우 5만8200달러이다.

메디컬 스쿨 입학을 위해서는 학부과정 GPA와 더불어 Medical College Admission Test® (MCAT®) 점수를 제출해야 한다. 2020년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교 의과 대학에 입학한 학생들의 평균 MCAT 점수는 508점이고 평균 GPA는 3.81로 나타났다.

합격률 및 학생수 통계는 2020년 경우 총 4,234명의 학생들이 지원하였고 104명의 학생이 합격 후 최종적으로 등록, 신입생을 포함한 총 재학생 수는 424명이다. 성별로는 남성 181명, 여성 243명의 학생이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교 의과 대학에 재학중이다.

한편2021년, US News & World Report는 7년 연속으로 MUSC Health를 사우스 캐롤라이나의 1위 병원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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