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라디오코리아서 전달식… 한인사회 나눔 문화 확산
애틀랜타 지역에서 한인 이웃을 돕는 데 앞장서 온 ‘사랑의 천사포’(위원장 김백규)가 총 6만1천 달러의 성금을 지역 내 봉사단체 6곳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의 천사포 위원회는 지난 17일 둘루스에 위치한 애틀랜타 라디오코리아 사무실에서 성금 전달식을 열고,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헌신해 온 단체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성금은 ▲밀알선교회(단장 최재휴 목사) ▲애틀랜타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 ▲스마일 미션(대표 오준화 목사) ▲애틀랜타 미션 러브앤드쉐어(대표 매튜 전) ▲조지아 꽃동네(원장 김영희 마지오 수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채경석) 등 총 6개 단체에 전달됐다.
각 단체는 노숙인 지원, 장애인 사역, 저소득층 구호, 노인 복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성금은 이들의 지속적인 사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백규 위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단체들과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한인 이웃을 위한 나눔과 연대의 가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차세대 인재 육성을 위한 ‘천사 장학생’ 제도가 새롭게 도입됐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가정 및 싱글맘 자녀(초·중·고생)를 대상으로 총 15명을 선발해 매월 300달러씩 1년간 지원하며, 성적이 아닌 가정 형편을 기준으로 선발한다.
한편 천사포의 도움을 원하는 한인들은 5월부터 공식 웹사이트(1004po.com)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윤수영 대표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