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사랑의 천사포 위원들과 한인봉사단체 관계자들. 사진=Newswave25
내달 16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생방송 모금
애틀랜타 사랑의 천사포(위원장 김백규)가 총 1만5000달러의 성금을 4곳의 한인 봉사단체에 전달했다.
사랑의 천사포 위원회는 21일, 둘루스 소재 한식당에서 모임을 갖고 밀알선교회(단장 최재휴 목사), 애틀랜타 미션아가페(회장 제임스 송), 조지아 꽃동네(원장 김영희 마지오 수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회장 나상호)등에 성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이 날 성금 전달식에는 김백규 천사포 위원장과 이국자 부위원장을 비롯해 박건권, 선우 인호, 최주환, 김수경 천사포 위원이 참여했다.
김백규 위원장은 “어려운 시기에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펴고 있는 봉사 단체에 성금을 전달하게되어 감사하다”면서 “천사포는 더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더 사랑으로 봉사하여 어려운 한인 동포들을 살필 것”이라고 말했다.
사랑의 천사포 측은 “‘사랑의 천사포’가 올해로 14살이 되었다”면서 “올해도 우리 동포들 곁에서 따뜻한 사랑의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성원과 동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건권 위원은 오는 12월 1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사랑의 천사포(위원장 김백규)성금모금 특별생방송을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천사포 성금 모금 생방송 참여는 770-813-0302 또는 0304(스튜디오) 또는 770-813-0307(사무국)으로 하면 되며 후원금에 대한 텍스 공제폼인 501C3도 발급해 준다.
한편 천사포의 도움을 원하는 한인들은 애틀랜타 라디오 코리아(링크)에 접속해 천사포 신청서를 다운 받아 작성해 라디오코리아에 신청할 수 있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