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11Alive News
디 도킨스-헤이글러 전 주 의원 누르고
조지아 결선투표에서 베트남계 40대 여성 비 윈주 의원이 디 도킨스-헤이글러 전 주 의원을 제치고 국무장관 후보로 선택됐다.
윈 의원은 “정당, 우편번호 또는 피부색에 관계없이 투표의 자유를 위해 싸울 것”이라며 “우리의 투표권은 다른 모든 시민적 자유의 기초이기 때문에 저는 국무장관에 출마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녀는 애틀랜타 시의 일부를 포함하는 지역구에서 스테이시 아브람스를 돕기 위해 2017년 특별 선거에서 승리한 이후 주 하원에서 일했으며 조지아 민주당의 부의장을 맡고 있다.
아브람스는 “우리의 민주주의와 투표의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 최전선에서 그녀의 노력은 우리의 차기 국무장관에게 필요한 용기와 끈기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윈 의원은 오는11월 총선에서 공화당 브래드 라펜스퍼거 현직 국무장관에 도전할 예정이다.
한편 공화당은 주 전역에서 결선 투표를 하지 않았지만 4개의 하원 경선에서 투표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이 지지한 10구역 후보 버논 존스, 6선거구역의 제이크 에반스 후보 둘 다 패배했다.
한인들 최대 밀집 지역 제7지역 연방하원 자리에는 공화당 마크 곤살베스가 당선돼 오는 11월 민주당 루시 맥베스 의원과 한판 승부를 겨루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