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킥스타트 애틀랜타 창업세미나’ 성료
세계한인무역인협회(World-OKTA 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박남권)가 주최하고 월드옥타 차세대(위원장 한보화 대표 김형기)가 주관한 ‘2022 킥스타트 애틀랜타 창업세미나’가 지난 23일 둘루스 소재 힐튼 슈가로프 앰버시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열린 창업 세미나는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70여명이 함께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참여했다.
김형기 대표는 개회사를 통해 “2008년 시작된 킥스타트 프로젝트로 지난 14년동안 매년다양한 네트워킹 이벤트를 통해 애틀랜타 청년들과 소통해왔다”면서 “이를 통해 꾸준히청년들에게 비즈니스의 꿈을 심어주고 창업에 꼭 필요한 실무 지식과 인적 네트워크를 제공하고자 노력하고있다”고 소개했다.
장영식 월드옥타 회장은 “월드옥타는 40년간 꾸준히 성장하여 64개국 138개 지회로 재외동포 최대 경제단체로 성장했다”면서 “애틀랜타 지회 활성화를 위해서 노력해 온 선배들의 노하우로 차세대에 실질적인 창업 및 일자리 창출을 강화해 동남부의 핵심 거점 역할을 잘 감당하고 있다”고 격려했다.
박남권 애틀랜타 지회장은 “열정과 창업의 꿈을 가지고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들을 환영하며 뜻깊은 경험, 귀한 배움의 시간 되시길 바란다”면서 “애틀랜타 지회는 4세대를 어우르는 경제단체로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소통하고 있다. 세미나에 참석한 젊은이들이 많은 것을 배우고 나아가 성장의 기회로 삼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오유재 16대 지회장, 박종오 19대 지회장, 썬박 조지아한인상공회의소 회장, 김순원 청년해외취업위원회 부위원장, 이준일 북미차세대 부위원장 등이 격려사를 전했다.
이날 첫 강사로 나선 실리콘밸리출신으로 스타트업 펀딩 전문가로 포인트2테크날러지(Point2 Technology Inc.) 홍상익 최고재무책임자는 ‘스타트업 펀딩과 IR’ 을 주제로 실리콘밸리 스타트업 6개 펀딩 경험담을 나눴다.
이어 WNB팩토리 강신범 공동 창업자는 ‘레스토랑업계의 변화된 트렌드’를 주제로 WNB 프랜차이즈 창업 성공사례 및창업방법, 코로나19로 변화된 프랜차이즈 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도 나눴다.
또한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인 이기천 한양대 공과대학 산업공학과교수는 ‘데이터 주도 시대에서 나는 무엇을 해야 하나’를 주제로 빅데이터와 기계학습, 딥러닝의 기본 개념 확인 및 데이터 엔지니어로서 성장을 위한 이해를 설명했다.
한편 킥스타트 애틀랜타는 2015년 ‘애틀랜타에 창업 정신을 일깨우자’는 모토로 월드 OKTA애틀랜타 지회 차세대들이 이미 창업에 성공한 청년들이 다양한 노하우와 유무형 자산을 미래 창업가들에게 공유해 차세대 무역인들을 양성한다는 취지로 시작됐다.
윤수영 대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