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인권’ 전문가 수잔 솔티 박사 초청 강연회 열린다

20일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

북미주자유수호연합(회장 김일홍)이 오는 20일 오후 5시, 애틀랜타 한인회관에서 북한 인권에 관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밝혔다.

이번 강연회는 북한 인권 문제 전문가이자 북한자유연합(NKFC) 대표인 수잔 솔티 박사(사진)가 강사로 나선다.

수잔 솔티 박사는 탈북자 지원과 북한의 인권 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온 인물로 2004년 연방의회에서 북한 인권법 통과와 2003년 황장엽 전 조선노동당 비서의 미 의회 증언 성사, 탈북난민 강제북송 금지 운동 등에 앞장서 왔다.

솔티 박사는 디펜스 포럼 재단 회장, 북한인권위원회 부의장 등을 역임하고 지난 2008년 서울 평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북미자유수호연합 김일홍 회장은 “이번 강연회는 한국의 이전 정부 기간 동안 거의 거론이 되지 않았던 북한 인권 문제를 재조명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궁금한 분들과 동포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강연회는 참석자들을 배려해 자유로운 소통을 위해 통역 서비스가 제공 될 예정이다.

윤수영 대표기자

북미주자유수호연합 김일홍 회장(왼쪽)
Exit mobile version